이런게 언론이 할 짓이냐! - 게임과 변태를 뻥튀기하는 언론들 투덜투덜~

우리나라에 정론지라고 할 만한 신문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일단 18Gold.net 주인장은 ‘그딴게 어디 있삼?’ 하고 답하겠습니다. 정치적인 관점에서 좋은 소리를 해주는 신문은 있지만 할말 못할말을 가려가며 진짜 상식에 맞춰 글을 쓰는 언론은 없습니다. 더우기 언더그라운드 문화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주요 언론사가 ‘황색 언론’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자극적인 부분만을 꺼내 들고, 있는 내용은 살을 덧붙이고 없는 내용도 만들어내면서 그 문화와 그런 문화를 즐기는 사람을 ‘매장’하려고 애씁니다.

요즘 두 달 사이에 우리나라 최대의 종교 기관이 만든 언론사에서 낸 게임 기사 두 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린이용 게임이 속옷이 보이는 변태 게임이었으며, 속옷 보기를 노린 변태 18禁 게임이 선보인다는 충격적인 뉴스... 게임이 청소년을 망친다고 걱정하는 분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만한 소식일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진짜 이런 엽기적인 게임이 세상에 판치고 다니는 것일까요? 그 진실을 한 번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경고: 이 글에 실린 기사 링크는 청소년이라면 절대 클릭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또한 여기 언급된 게임이 무엇인지 알려고 하지 않기를 권장하는 바입니다. 쓸모없는 호기심은 스스로의 정신 건강을 해칩니다.

Case 1: 단순한 버그도 내 손안에 걸리면 변태 게임의 증거가 된다!

오늘 아침에 포털과 뜬 어떤 기사는 꽤 내용이 충격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체 관람가 등급을 받고 갓 출시를 시작한 어떤 어린이용 게임이 ‘속옷을 노출하는 사고’를 일으키며 변태 게임으로서 전락했다는 충격적인 제목을 담고 있습니다.





이 기사를 읽어보면 일본에서 만든 어떤 게임이 겉옷이 사라지는 현상이 생겨 개발사가 석고대죄(?)를 하고 게이머들 사이에 일부러 그랬느니 어땠느니 하는 논란에 휩싸여 있다는 내용입니다. 기사만 읽어보면 객관적인 것 처럼 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있되 그것을 다루는 방법은 제대로 된 근거 없이 자극적인 내용을 부풀리기 위해 살을 덧붙인 티가 너무 많이 납니다.

이 기사를 쓴 기자나 기사를 내보낸 데스크나 문제의 게임이 도대체 무엇인지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그냥 보도자료만 슬쩍 읽어보고 내보낸 티가 너무 많이 납니다. 이 게임이 도대체 무엇인지는 알아야 ‘게임을 띄우려고 일부러 그랬다’느니 하는 논란을 기자나 데스크 스스로 최소한 검증해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아틀리에’ 시리즈는 꽤 역사가 오래된 게임입니다. 초 대박 게임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꾸준한 수요자들을 갖고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대신 RPG나 어드벤처 성향을 갖는 이런 게임은 폭발적인 수요를 갖지도 않습니다. 적어도 드래곤퀘스트나 파이널판타지같은 수퍼스타 게임이 아닌 ‘아는 사람만 아는’ 게임에 가깝습니다. 이런 게임이 ‘판매고를 높이기 위해서 일부러 속옷 노출 사고를 일으켰다’고 하는 것은 들을만한 가치도 없는 소리입니다.

무슨 18禁 게임 개발사도 아닌 곳에서, 그것도 ‘전체 이용가’ 등급 게임을 이런 식으로 만드는 것은 노이즈 마케팅 거리도 되지 못하는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결과만 낳기 때문입니다. 와떠벌려씨에이(?) 아줌마처럼 이런 일에 시끄러운 단체는 우리나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돈 몇 푼 더 벌자고 어린이용 게임에 위험한 노출을 일부러 하는 것은 지금까지 가꿔온 스테디셀러 시리즈를 한 방에 죽여버리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오히려 특정 상황에서 특정 텍스처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버그’이거나, 테스트 목적으로서 만든 ‘디버그 모드’가 제대로 막히지 않은 상태로서 게임이 출고가 되어 생긴 문제 가운데 하나를 생각해 보는 것이 진실에 가까울 것입니다. 캐릭터의 장비나 옷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RPG나 어드벤처, 시뮬레이션 성향의 게임은 기본적인 캐릭터의 몸과 각 부분의 옷/장비 부분을 따로 만들어 합치는 것이 여러모로 효율적입니다. 특정 상황에서 옷이나 장비가 기본 몸체와 함께 구현이 되지 못하는 버그가 나타난다면 이런 문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게임은 버그가 없어야 좋은 것은 당연합니다만, 모든 게임이 버그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의도하지 않은 버그가 의도하지 않은 모습으로 나타난 것에 불과합니다.

이 사건(?)은 사건이라고도 할 수도 없는 어떤 게임의 버그일 뿐입니다. 이렇게 요란하게 기사화하지만 않는다면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자 하지도 않는 것이며 알 필요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네트워크 게임 콘솔인 PS3라면 이미 판 게임도 회수할 필요도 없이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해 패치를 해주기만 하면 문제는 간단히 해결됩니다. 이런 이유도 있기에 정작 이 게임을 우리나라에 팔겠다고 하는 SCEK는 호들갑을 떨지 않고 게임 출시 연기 등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진짜 이 버그가 쉽게 해결이 되지 않는 것이며 사회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것이었다면 알아서 조치를 했겠지만 그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큰 문제도 아닙니다. 심각한 버그도 아닌 어쩌다 나타나는 문제에 인터넷으로 패치 한 번 해주면 끝나는 것 때문에 우리나라 게이머들이나 학부모들에게 죽을 죄를 지은 것 처럼 난리를 쳐야만 속이 시원하겠습니까?

개발사에서 공지 한 번 내고 조용히 업데이트 한 번만 하면 되는 버그 하나를 ‘멋진 제목’을 붙여가며 기사화해 순식간에 외설 게임으로 만들어버린 언론사에 경의를 표합니다. 어떻게 하면 멀쩡한 아이들 취향의 게임을 그렇게 야한 게임으로 내용을 바꿔버릴 수 있습니까? 와떠벌려씨에이 아줌마 활동가들에게 그렇게 활동의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고 싶은가요? 와떠벌려씨에이도 원래 같은 종교(종파는 다를지언정)에서 출발하는 조직이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을 만들고자 하는 것은 아니겠죠?

이런 소식은 잘 해봐야 게임 전문 웹진이나 커뮤니티의 단신이나 해프닝 소식으로 끝나도 될 정도입니다. 캐릭터를 3D로 그리고 장비와 코스튬을 바꾸도록 설계된 게임은 제대로 된 설계와 구현, 디버그 작업이 없다면 이런 가능성은 늘 안고 있으며, 콘솔 게임의 특성상 잘 일어나는 사고도 아닙니다. 이런 소식을 게임 웹진도 아닌 이름만 들으면 대부분 알 언론사에서(비록 인터넷 뉴스라는 위험 회피 수단을 썼습니다만) 부풀려 터트린 것은 이 게임을 즐길 어린이들의 보호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합니다. 더군다나 게임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쓸모도 없는 기사입니다. 유일한 가치는 이런 버그를 찾아서 난리를 칠 사람들 몇 명을 양산한 것과 ‘이런 변태 게임이나 하니까 애들을 버린다’하는 게임 망국론자들이 할 말을 하나 더 만들어 준 것 뿐입니다.

Case 2: 이런것까지 공개하고 확대하면서 청소년 보호를 외치느냐!

이 세상에는 몰라도 좋을 것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런 것을 가리지 않고 무작정 까발리는 것이 언론이 할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몰라도 될 정보까지 자세히 드러내면서 오히려 그것이 다른 사회 문제나 범죄를 부르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연쇄 살인자의 범죄에 대해서는 기사화를 해야 하지만 자세한 범죄 방식을 밝히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모방 범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도 가리지 못하고 판매부수를 높이고 시청율을 높이고자 무작정 자극적인 내용을 밝히는 언론사는 황색언론에 불과합니다. 적어도 이 부분에서 우리나라의 웬만한 언론사는 황색언론이라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적어도 18禁 게임 시장에서 메이저로 부르기는 조금 아쉬운 어떤 회사가 개발하고 있던 ‘어떤 3D 게임’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 게임이 시장에 나와서 이미 그 게임의 정체를 알게 된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만(이 게임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번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임의 소식을 듣게 된 우리나라 모 황색 언론... 제목을 이렇게 뽑아버렸습니다.
 
미소녀 치마 속 들여다보는 日게임 등장

누가 봐도 ‘초 변태 범죄 게임’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이 멋진 제목. 호기심 많은 청소년이라면 클릭을 하지 않을 수 없겠죠? 축하합니다. PV와 UV를 늘려 귀사의 광고비 수입은 그만큼 늘어났습니다. 무려 속옷을 훔쳐볼 수 있는 게임이라는데 이 얼마나 유쾌상쾌통쾌(?)합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이 게임이 ‘속옷 훔쳐보기’라는 범죄 행위를 게임으로서 만든 것일까요?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이 게임의 내용은 ‘사람이 할 수 있는 48가지 어떤 행위’를 시뮬레이션하는 내용에 불과합니다. 게임 내용 자체는 청소년에게 그렇게 권할만한 것은 되지 못합니다만, 범죄 행위를 담고 있지도 않습니다.(당시 큰 인기도 없었던 모 3D 게임이 하필 머나먼 영국에서 3년 뒤에 포퓰리즘 국회의원의 손에 험한 꼴을 당하고 일본의 18禁 게임 업계가 알아서 ‘깨갱’할 수 밖에 없었던 빌미는 게임 자체가 범죄 행위를 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적어도 범죄 행위는 담지 않습니다.) 이 48가지 어떤 행위를 다양한 장소에서 구현해보는 것에 불과합니다.

이 기사에는 개발사가 내세운 어떤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무려 ‘웹캠이라는 기술까지 활용하는 속옷 훔쳐보기 게임’이 된 셈입니다. 최신 기술까지 활용하는 범죄 게임,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알려 뿌리 뽑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어쩝니까? 그 웹캠은 그런 목적으로 만든게 아닌데요. 이미 몇 년 전부터 쓰인 웹캠의 ‘동체추적’ 기술을 활용해 게임에 인터랙티브 기능을 강화하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뺀 보조 조작 기술로서 활용하는 것에 불과한 것인데요. 18禁 게임에서 과거에 이런 웹캠을 활용한 상호 반응은 나오지 않았지만, 음성 인식을 쓴 보조 조작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쓰이고 있었답니다. 그것이 새로운 기술을 만난 것에 불과한 것이죠.

게임의 특성상 360도 회전이 되다보니 열심히 돌리고 돌리면 시점을 속옷을 올려다 볼 수 있는 곳에 놓을 수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런 속옷 페티시즘 추종자들이나 하라고 만든 게임이 아닌, 어쩌다 보면 속옷을 위에서 올려다 볼 수도 있는 게임입니다. 정작 이 게임의 목적은 이 속옷을 비롯한 옷이 없어야만 하는 내용이니 개발사의 생각과 전혀 다른 용도를 무려 대한민국의 메이저 언론에서 만들어준 셈이 되고 말았답니다. 새로운 수요 시장을 열어줬으니 언론사에 수익금의 일부라도 떼어 줘야 할까 봅니다.

이 게임은 ‘속옷 훔쳐보기 게임’과는 아예 거리가 먼 ‘속옷은 별 의미도 없는 게임’입니다. 범죄를 부추기거나 범죄를 주제로 하는 게임도 아닌 인간 생활의 정상적인 한 모습을 시뮬레이션한 것에 불과합니다. 대신 게임의 내용은 청소년에게 권장하기는 꽤나 어려운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청소년을 보호해야 하는 언론이라면 이 게임의 정체를 알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나라에 정상적으로 들어올 일도 없고, 극히 일부의 마니아들만 이 게임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상황에서 게임의 존재 자체를 모른 척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일 것입니다. 떠벌리지 않으면 극소수의 마니아만 이 게임의 존재를 알고 접할 수 있고 대부분의 청소년은 이런 ‘불량 게임’의 마수에 걸릴 일이 없을 것입니다. ‘모르는 것이 약’이라는 말은 이럴 때 써야 합니다.

범죄 행위는 아니지만 청소년에게 대놓고 추천할 수도 없는 이런 게임을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그 존재를 내놓았다는 것은 이 언론사가 청소년 보호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자극적인 내용으로서 기사의 조회수만 높이면 장땡이라는 얄팍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기사 내용을 잘 뜯어 보면 기자나 데스크 모두 게임의 정체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자극적인 제목을 뽑았다는 것이야 말로 그야말로 기회주의적인 한탕을 노린 것으로 보기에 충분합니다. 이런 한탕주의식 기사가 포털 사이트 등을 타고 청소년에게 필터 없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오히려 이 게임의 존재를 알게되고 호기심에 기를 써가면서 구하려고 하는 경우만 늘어나는 최악의 경우가 더 걱정될 정도입니다. 책임 있는 언론사, 더우기 우리나라 최대의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언론사라면 더욱 이런 부분에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함에도 더 자극적인 주제를 찾아 부풀리기에 바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언론의 뿌리는 세상의 평화와 안식을 가져오는 종교단체가 아닌 예수님을 팔아 돈 벌기에 바쁜 종교 재벌인가요? 청소년이 밝고 건강한 정신을 갖고 자라게 도와야 할 에너지를 붉은 악마는 보기 싫으니 하얀 천사를 만드는 데 전부 쏟아 버려 필터링을 할 힘도 없는 것인가요?

일명 정론지들이 꼴보기 싫어할 불량 사이트, 18禁.net을 만들고 관리하는 사람이기는 합니다만, 일말의 양심은 있어 청소년 보호를 위해 경고문도 붙이고 글에도 외설적인 표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정론지들이 저질 문화라고 경멸하는 이런 문화를 소개하는 저같은 사람도 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아주 조금은 생각하고 있는데, 바른 소리만 한다는 정론지들은 왜 이렇게 청소년 보호와 정 반대되는 일을 서슴치 않는 것일까요?

진짜 세상에 해야 할 바른 소리는 돈이 안되니까 정 반대되는 이야기라도 해서 돈을 만들어야 하고, 자신에게 돈을 바치지 않는 정치/시민 단체는 빨간색 페인트칠을 해서라도 말을 듣게 하는 것만이 정론지들의 할 일인가요? 정말 그렇다면 하나님이 울고 갈 세상이 바로 이 대한민국일 것입니다. 돈을 위해 하나님도 팔고 하나님의 어린양들도 사탄에게 팔아 넘기는 대한민국 말입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돈이 안 되는 사람들은 사탄이라고 합니다. 이를 어찌합니까?

지금이라도 정론지라는 타이틀을 달고 싶다면 적어도 기사로서 내보내야 할 소리와 그렇지 않을 소리는 가리는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갖고 볼 일입니다. 언론사들이 어떤 정치적인 이익을 바라고 기사를 마음대로 쓰거나 그것은 말릴 수 없겠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정신적인 건강까지 지켜주는 척 하면서 반대로 해쳐버리는 짓은 하지 말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것은 사회를 지켜가는 어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18禁.net 주인장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도 참으로 서글픈 일입니다만, 정론지라고 하는 것들이 오히려 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해치는데 18禁이나 언더그라운드 문화의 제대로 된 모습을 찾자고 하는 사람으로서 청소년들을 조금은 생각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발 이런 세상이 앞으로도 이어지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게임같은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다루는 언론들은 자신들도 게임을 모르며 독자들도 본질을 잘 모른다는 점을 노려자극적인 소식을 만드는 데 소재로 써먹고 사회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덧씌워 정작 본질을 보지 못하게 위장하는 목적으로서 활용해 왔습니다. 살인 사건이 나도 게임 탓, 청소년 자살이 늘어나도 게임 탓, 취업 포기자가 늘어나도 게임 탓... 뭐든 가져다 붙이면 게임 탓이 되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 언론들이 좋아하는 것들도 다 사회에 악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강간 사건은 다 언론사들이 좋아하는 룸살롱같은 밤문화가 원인이고 청소년들의 도덕 관념이 사라지는 것도 자전거 판촉에 상품권 판촉을 하면서 법을 대놓고 어기고 다니는 언론사들 때문입니다. 청소년들의 논술 능력이 낮은 것도 말바꾸기와 갖다 붙이기가 기본인 언론들의 논조 때문입니다.

제대로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이해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더 사회 문제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며,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사회를 정화한다는 언론들이 더 이런 부분에서 악질 행위를 서슴치 않습니다. 할 일은 하지 못하고 돈벌이를 위해 사회 정의조차 무시하는 언론들의 행태. 이런 언론은 쳐다보지 않고 응원하지 않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처벌입니다.